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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서 나왔음.

에릭 리뉴얼 설정.

 에릭이 리뉴얼 할꺼임.

체크무늬가 미국 로즈 가문에서 쓰는거라고해서 아무생각 없이 인용했는데 그리기 귀찮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매번 프로필을 볼때 전신이 반씩 짤려보이는 것도 불만스러워서

이번에는 앉은거 그릴생각이다. 아래꺼는 연습 삼아 그려본거고.

옷이 잘 보이도록 앉은포즈나 막 일어나려는 포즈로 그려봐야겠다.ㅎ

그리고 원래 Carven Fall/Winter 2013 Collection중에 외투가 맘에 드는거 있어서 그릴려다가

채식주의 에릭이는 분명 모피 반대파 일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양털로 바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털은 빼고, 외투 길이랑 주머니 디자인만 따올 생각임.

설정도 약간 수정했다. 에릭네 집에서 에릭이만 채식주의자니까 요리 좀 해야할꺼 같아서...ㅎ

애가 요리를 즐기기도 하고 말이지.ㅋ 허브 키우는것도 그렇다,

남자둘이 있는 기숙사인데 ㅅㅂ 칙칙하잖아. 뭐라도 있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눈물점의 포인트도 확 줄일꺼다.

에이미랑 투샷 그릴 상상을 하면 소름이 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 Erik Rose

 

성별 : Male

 

나이 : 20(만)

 

키 : 182.8cm

 

전공/학년 : Social work/Sophomore

 

성격 : 정많고 감수성 풍부하고 눈물이 많다. 사람 좋은 성격에 정직한 성품을 지니고 있는데,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부족해서
뭐가 진짜고 뭐가 거짓인지 구분 하는 능력은 좀 부족하고, 눈치도 안좋다.
그리고 자신의 신념은 꼭 지키려고 해서 약간 답답하기도 하다.

 

기타사항 : 채식주의자로 고기와 생선은 먹지 않지만 우유나 계란정도까지는 약간 인정하는편, 스스로 요리를 만들어

먹는걸 즐기고 음식에 넣을 간딴한 허브를 키우며, 일란성 쌍둥이 남동생도 있다.
가족 연말 행사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회 봉사 활동이 잡혀서, 봉사활동 할려고 학교에 남았다.
+빨간머리 초록눈 왼쪽눈 아래 눈물점, 눈물 점은 주근깨 때문에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한마디 : "How a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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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서 누군가 -얼굴이 안 나왔음ㅋ- 고맙게도 에릭이에게 고록을 줘서, 답록을 그린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꿈을 꿨다.-고록을 받고 감동하는데 눈앞에 답록 영상이 극장처럼 펼쳐침-

 

에릭이가 1-2초간 멍 때리다가 엉엉 울기 시작한다.

고마운 그 캐릭터가 왜 우냐고 당황하면서 다가간다.

에릭이는 울먹울먹 우물거리면서

 

"나.. 나 상상도 못했어. 니가 날 좋아한다니 진짜 상상도 못했어..!"

 

고마운 그 캐릭터가 머뭇거리면서 에릭이 팔뚝을 잡고

 

"......저.."

 

말을 꺼내려는 그 캐릭터를 에릭이가 와-락 끌어안으면서

 

"고마워! 정말 고마워 나 좋아해줘서! 나도 너 좋아하고 있었는데,

니가 게이일줄은 상상도 못하고 그냥 곁에서 친구로 지내는것 만으로도 만족한다고 생각했는데.

너도 날 좋아하고 있었다니 너무 행복해! 이럴줄 알았으면 내가 먼저 고백하는건데!"

 

에릭이가 고마운 그 캐릭터의 목덜미에서 좀 떨어져서, 눈물 범벅으로 활-짝 웃자. 그 고마운 캐릭터도 웃었다.

둘이 같이 손을 잡고 걸어나가는 훈훈한 뒷모습이 연출 되고.

막컷에 에릭이가 그 고마운 캐릭터를 쳐다보면서-

 

"나 이제 너 허니라고 불러도 돼?"

 

"엑?!;"

 

그리고 끝이 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내가 왠만하면 리얼 라이프랑 연결되는 꿈을 꾸지를 않는데-

요즘 제타에 너무 빠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도 서커스 제타 꿈꾸고 식겁했는데ㅎ

아... 미친 저런 꿈을 꾸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커플 배경으로 좐닉이랑 어거스딘도 있었음ㅋㅋㅋㅋㅋ

 

 

 

엉어어어어엉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

 

왜 우느냐?

 

꿈을 꾸었습니다..

 

악몽이라도 꾸었느냐?

 

아닙니다.

 

그럼 슬픈 꿈이라도 꾸었느냐?

 

아닙니다.

 

그럼 어떤 꿈을 꾸었느냐?

 

달콤하고 행복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눈물을 흘리는 것이냐?

 

...그것은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이였기 때문입니다ㅠ

 

 

ㅅㅂ 고백 해주는 캐릭터 얼굴이라도 나왔으면 내가 고록을 팠겠지 무의식이 관캐를 일깨워 주는거라고 생각할태니까!!

근데 얼굴이 안나왔어. 이게 무슨 뜻이겠음? 그냥 커플들의 염장이 부러울 뿐이라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꿈을 꾸고 나서 에릭이 사랑 스타일을 생각해봤는데, 에릭이는 눈치가 좀 둔해서 그렇지.

만약 누구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생기면, 상대방에게 민폐일 정도로 좋아하는 티를 낼꺼 같다.

스킨쉽도 적극적이고, 애칭도 허니라고 부르며, 질투심도 강하고, 모든걸 공유하려고 할꺼같다.

전형적으로 상대방을 질리게 하는 타입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