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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사진 정리.

cherry blossom festival 20150426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들

학교에 포스터를 붙혀두는 보드가 있는데, 시애틀 센터에서 일본 문화 페스티벌을 한다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전부터 열린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엔 가보자 마음을 먹었고.

3일에 걸쳐 열리는 페스티벌중에 마지막날 보러갔다.

http://www.cherryblossomfest.org/

△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지도랑 스케줄이랑 정보들이 더 있음.


몇번이나 갔지만 헷갈리는 시애틀 센터쪽ㅋㅋㅋ 지도를 보고 가지만 난 몰라서 헤멨었다ㅎ;


이리 돌고 저리 돌다가 겨우 발견한, 행사장 건물1 먹을껀 생각도 안했는데,

앞에 타코야키랑 일본식 핫도그랑 무슨.. 겉모양은 크로켓 같은데 속은 팥인것도 팔고 있었다.

그리고 건물 안에서도 차랑 음식을 팔았는데, 와 그렇게 궁금하던 일본 카레도 팔고 있었닼ㅋㅋ

나중에 다 돌아다니고 배고플쯤 먹어볼려고 했더니.. 품절ㅎ;


그리고 타코야키ㅠ 내가 좋아하는 문어빵!! 너무 먹고 싶었는데... 역시 페스티벌에 나온 음식이라 그런지..

네덩이에 $4, 한덩이당 $1이라는거 아냐ㄷ;


하지만 먹고 싶었곸ㅋㅋ 먹으려는 사람들도 많아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나는 집에 갈쯤에 사람들 없을때 사먹었다ㅎ


막 만들어서 따끈하고 괜찮았다. 뭔가 급하게 만들어서 일까? 약간 설익는 느낌이 있었지만ㅎ



궁금했었던 티 세레모니. 사람들이 시작하기 미리전부터 앉아서 기다렸고, 나도 앉아 기다렸다ㅋㅋ


손님역은 나이 있으신 두분이. 호스트 역은 젊은 사람이 했는데, 뭔가ㅋㅋ 나이 있으신 두분이

호스트역 한 사람을 계속 흐뭇한눈으로 바라보면서 뭔가 살짝 엍 그건 좀 더..하는 느낌으로 앉아 계셨다ㅎㅎ

+ 차를 너무 뜨겁지 않게 물의 온도를 맞춘다는 파트가 있기는 했는데.. 차가 너무 뜨거웠던것 같다.

두분 다 차를 마시고 움찔하셨지만... 그냥 참고 마시시는듯 했다; 흑록색분은 약간 떠시면서도

근성으로 뜨거운 차를 아무렇지 않은듯 드시는듯 해서, 보는 내가 놀라웠음ㅎ;



샘플로 차도 조금 나눠주어서 마셔봤는데... 난 아무리 생각해봐도 김맛이였닼ㅋㅋㅋ

그리고 티 세레모니중에 옆에서 다른분이 계속 설명을 해주시는데 꽤 위트있으심ㅋㅋ



그 옆에는 일본도? 설명 DVD를 계속 틀고, 정해진 시간때에 칼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또 옆에는 베틀?로 끈을 짜는것도 보여주셨다.



행사장1의 한켠에는 상품 파는곳이 있었는데, 와 기모노색 진짜 화려하더군ㅋㅋ

그리고 역시 일본꺼, 소품들이 다 아기자기했다;

+ 아, 그리고 저거 사진 보고 떠올랐는데, 미국에서는 종이접기를 그냥 일본어를 가져온

오리가미라고 하는것 같다. 미국 온지 얼마 안됐을때, 심심해서 학 접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오리가미 하는거니?라고 물으셔서 오리가미가 뭐에요??했고 선생님은 내가 단어를 잘못 알고있나봐.

하셨지만, 이제는 선생님이 종이접기 하는거니?하고 물으셨었다는걸 나는 알지...ㅎ


그 외의 부스들에는 종이접기나, 서예나 옷이나 미술공예품 등등등의 전시+체험+파는 곳들이 있었다.



그리고 생화 꽃꽃이? 시범도 보여줬는데.. 나는 문외한이라서 그런지..

솔직히 저게 뭘까.. 하는 느낌이였닼ㅋㅋㅋㅋㅋㅋㅋ

전시도 해놓았는데, 대부분 음.. 이게 뭐지.. 하는 느낌ㅋㅋㅋㅋㅋㅋ 꽃이 이쁜건 찍었다만..ㅎ


그리고 서예한것들도 꽃 옆쪽에 전시되어 있었다. 나는 역시 꽃이 좋았다ㅎ;


그리고 일본으로 여행오세요. 하고 광고랑 팜플렛도 많았는데, 그 옆에 공놀이 게임도 있었고.

웬.... 움직이는 인형도 있었다; 쓰다듬어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롴ㅋㅋ 좀.. 무서운 느낌이였음ㅎ; 


그리고 일본 관광 포스터들이 쭈-욱 있었는데.... 어째서 레이가 있는겁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역시 아스카 보다는 레이.라고 생각했지만, 왜 저렇게 대놓고 레이?ㅋㅋㅋㅋㅋㅋㅋ역시 일본인가?ㅋㅋㅋ



그리고 그 바로 옆에는 일본 갑옷을 입어보는 코너가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는 활도 있었다.

근데 활이ㅋㅋㅋ 정말 너무 길어서 저거 실제로 사용하는거라니까, 옆에 있던 외국 사람 완전 놀람ㅋㅋㅋ

나는 청명 오빠와 아시타카가 활쏘던게 떠올랐다.. 활을 보며 흐뭇하게 웃음ㅋㅋ


갑옷을 입어보는건, 역시 아이?는 아니고 이제막 틴에이져?쪽 애들이 입어보는듯 했는데

부스의 분이 무척 친철 활기차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고, 쟤도 무척이나 재미있어하며

저 애의 가족들도 다들 좋아하고 질문하고 사진찍고 즐거운 분위기라, 옆에서 구경하기 좋았다ㅎㅎ


나중에는 동생도 입었는데, 아직 좀 작아서 갑옷이 커서 자꾸 허리띠가 흘러내렸지만ㅋㅋㅋ

표정 완전 진지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형이랑 은근한 라이벌 구도도 보였다.

그냥 스테레오타입의 짐작이지만, 나중에 쟤네둘이 틴에이져일때 싸움 살벌하게 할것 같은 느낌이였음ㅎ;



티세레모니랑 같이 기대하던, 태고 공연! 역시 북소리는 좋았다. 둥둥둥하고 막 울리더만ㅎㅎ

다들 완전 열심히 연주하고, 즐겁게 연주하고 공연해서 보는데 무척 즐거웠다.

근데.. 내가 문외한이라서 그런가?222 뭔가 몇몇 음들은 비슷한 느낌이??

뭐, 결국 저 곡들을 다 외워서 연주하는게 대단하다고 하면서 감탄하면서 봤지만ㅋㅋㅋ

그리고 처음에는 내 귀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약간 박자가 안맞는 부분이 있었는데,

점점 갈수록 엇나가는거 없이 박자가 맞아갔던것 같다ㅋㅋㅋ 그리고 뒤로 갈수록 다들 웃음ㅎㅎ




 

- 


북 공연하는곳 2층으로 올라가면 유카타를 입어보는곳과 시애틀 기원에서 나온 바둑 두는 코너,

영화 상영해주는 코너, 그리고 소소하고 작게 이 페스티벌 설명이 전시되어 있는곳이 있었는데

철인? 쟤 로봇 보고 완전 놀람ㅋㅋㅋ 그리고

예전에 했던 페스티벌중에 피카츄가 메인이였던 때가 있었어서 또 놀람ㅋㅋㅋㅋㅋ

그리고 저거 보면서나, 여기에도 스탬프 찍기가 있었다는거 깨달았다...ㅎ 애들이 들고다니던게 저거였군;



그리고 궁금하기만 하던 샤미센 공연도 보러갔는데.

아아.. 요즘은 전자 샤미센 쓰는구나... 깨달음ㅋㅋㅋ 물론 진짜 동물 가죽을 고대한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뭐랄까.. 통기타를 기대했는데, 전자기타가 나온 느낌이였다랄까?ㅎ;


샤미센 공연은 여러가지를 보여주고 참여시켰는데.

우선 도죠지?절의 옛날 이야기를 샤미센 연주와 함께 들려주었는데.. 이야기가 상당히 놀라웠다ㅋㅋ

우리나라 옛날이야기랑 너무 다른 느낌이라섴ㅋㅋㅋㅋㅋㅋ 

이야기 후에는 노래의 후렴구를 따라부르게 하고, 노래와 함께 율동을 시키고,

야구 노래에 연결된 가위바위보도 앞에서 참여를 받고, 그 율동하면서 걸어가는듯한 일본 춤도 시켰다.

애들이 하면 좋아할것 같은데.... 애석하게돜ㅋㅋ 보는 사람 대부분이 나이가 있는 사람들 이였음ㅋㅋㅋㅋㅋ

팜플렛 같은곳에 샤미센 연주. 딱 써놓지 말고 뭐뭐 한다는것도 적어두면 좋았을껄ㅎ; 


페스티벌을 하는 건물이 총 세개였는데, 그중에 가장 작은 전시? 건물에 갔더니 여러가지가

전시되어 있었다. 나는 여기를 거의 끝날쯤 마지막으로 가서 그런가? 벌써부터

몇몇 작품들은 빠져있었지만, 그래도 몇몇가지는 놀라웠음. 그리고 다 보고 나가려는데,

설문지 적어주세요-하길래 적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애가 스템프 여기서 찍어주죠?하고 와서 찍어주던ㅋㅋ

여기도 스템프의 한곳이였군..ㅎ



여긴 시애틀 센터의 공원에서 나가는 쪽에 있는 작은 정자. 뭔갘ㅋㅋㅋ 예전부터 있는 건물인데도

일본 문화 페스티벌이랑 어울려서 찍었다ㅎ



그리고 저 정자 전에 커다란 분수가 있는데, 노래도 같이 나와서 흔들린다.

아직 추운데도 몇몇 애들은 물 맞고 있더만ㅎ; 근데 말리는 사람 없고 다들 여유로운 분위기.

막판에는 빗방울이 떠버렸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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