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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서 나왔음.

오리지널 에릭 관계

 

으앙... 튠씨랑 트위터에서 오리지널 에릭이랑 리랑 절친 짠거 날라갔어!!!ㅠㅠㅠㅠㅠㅠㅠ

진작에 적어둘껄ㅠ

 

막 요약하자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밥을 먹는 편인 리랑 에릭이 자주 마주치고 브랙퍼스트 메이트로 지내면서

대화를 많이 하는데, 은근히 둘이 죽이 잘 맞는편이라. 절친이 되었다. 동갑이기도 함.

리가 에릭 침도 놔주고, 고향에서 가져온 약초같은거 우려먹으라고 주고 맥도 짚어주고 그러고, 에릭이는 차 끓여주고,

요리해서 리 주고, 자기가 키울수 있는 약초같은거 리에게 받아서 키워서 주고한다-

둘다 자신의 신념은 굽히지 않는 답답함이 있어서. 의견이 맞을경우는 손바닥이 짝짝 맞지만, 의견이 다를경우

서로 존중은 해주지만 굽히지는 않는다ㅎㅎ 근데 친하다보니까, 막 의견차로 싸워도 다시 붙어다니고 그러는ㅋㅋㅋㅋㅋ

 

 

┌---------------------------------------------트위터에서 관계 떠든것들--------------------------------------------┐

 

나: 막 오리진에서 현수란 같이 밥 만들어 먹다가 손 베이는 에릭 보고싶은듯ㅋㅋㅋㅋㅋㅋㅋ

└리코: ㅋㅋㅋㅋㅋㅋㅋㅋ죠아죠앜ㅋㅋㅋㅋ그럼현수는 당황하면서도 이상하게 내 주위사람들은 꼭 다칠까ㅠㅠ하면서

가방에서 마데카솔이랑 밴드 가져올거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 주위사람들이 잘 다쳐서 간호학과에 간거야, 아니면 현수가 간호학과라 주위 사람이 다치는거야?ㅋㅋㅋㅋ

└리코: 이거 예전에 제타신청기간때 질문란에 답변했던거 생각난다ㅋㅋㅋㅋ 전자야ㅋㅋㅋ주위사람들이 잘 다쳐서 옛날부터

계속 치료도구를 가지고다니게 돼고 사람치료하니까 은근 무섭게 보던 자기를 좋게보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간호학과ㅋㅋ

└나: 아!! 그러고보니 그런 질문이 있었던거 같아!ㅎㅎ 후후후훟 귀여운 현수 후 후후후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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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꿈꿨다. 고록받는꿈......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엔 진짜 리얼했다....ㄷㄷ 평소 좋아하는 분이 나에게 엄청난 아트 고록을 선사해 주셨다.

난 너무 기뻐서 날뛰었지만, 한편으로는 당황스러운게-

난 한번도 그 캐릭터랑 내 캐릭터를 커플로 생각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였다;

아씨... 어쩌지? 거절해?!! 하지만 그러기엔 그 캐릭터가 싫지 않아!! 오너분은 너무 좋고!!ㅠㅠㅠㅠㅠ

내 주제에 뭐라고 그둘을 거부할 자격이 있단말이야?!!ㅠㅠㅠㅠㅠ

하지만 이런 어중간한 마음으로 커플이 되는것도 너무 죄송스러워!!!!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꿈속에서 우왕좌왕하며, 나에게 이런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나다니!!를 계속 외치면서 답록을 그리는데

지금까지 내가 단 한번도 내지 못한 미친 퀄리티로 그리면서도-

거절해?! 아니면 받아?! 계속 그려가면서, ㅅㅂ 지금 그림 좀 그려지는듯ㅠ 졸작으로 써도 되겠어ㅠㅠㅠㅠ

저 지랄하다가. 알람소리에 잠에서 확! 깨어나고. 복잡한 심경....

내가 왜 저 꿈을 꾼건가... 그분이 좋기는 한데, 정말로 그분의 캐릭터랑 에릭이를 엮는건 단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왜 그분이 나에게 고록를 선사해주시는 꿈을 꾼걸까? 그것도 완전 리얼하게?

심지어 그 아트 고록에 제타분들이 뭐라고 댓글 썼는지도 흐릿하게 기억나...ㄷㄷ

이 생각 저 생각하다가 심지어는 레흥씨 탓도 했다. 왜냐하면, 제타에 고록이 올라오는 꿈을 리얼하게 꾸셨다는

레흥씨의 트윗을 봤기 때문에, 내가 기억에 남아서 이런 망측한 꿈을 꾼거라고...ㅠ

하... 제타의 막날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이런 꿈이라니...

내가 그 캐에게 나 조자도 모를 호감이 있었나?! 확인해봐야겠어. 이럴수 있는 상황도 아니잖아ㅠ

정말 복잡한 심경...ㄷㄷ;

 

 

+ 리랑 절친 짜고 한 낙서인뎈ㅋㅋㅋㅋ 하. 튠씨에게 보여드릴까 말까 고민됨... 너무 낙서랔ㅋㅋㅋㅋㅋㅋ

 

 

 

 요즘 트위터에 들어갈 시간이 없게 바쁜데.

저번에 겨우 타임라인 복습하다 본게- 리코가 남자방에 곰인형이 있다고 게이냐는 질문을 들었다는 거였다.

물론 아니지, 본인취향인데. 그럼 뭐 내 방에 헐벗은 여자 그림이 있으면 내가 레즈냐?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 이야기를 보고 에릭이라면 충분히 방에 큰 곰인형이 있을꺼 같아서, 낙서 좀 해봤다.

 

 

 

에릭의 제타방이 어떤 모습일까. 상상한거랑 실제로 같을까?

하면서 버팔로 대학 기숙사에 들어가봤더니....

http://ubstudentaffairs.zenfolio.com/housing

 

전형적인 심즈2 기숙사의 느낌이였다!!! ㅋ... 우리학교 기숙사는 작은 부엌과 욕실이 있는 트윈룸이라

그것만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버팔로대는 그게 아니였던거야? 그런거야?ㅋㅋㅋ

근데 어차피 제타 설명보면, 건물도 따로 있고 집처럼 사는 공간이라니까.

제타에는 뭐... 부엌도 있겠지.